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티옴(메트로 유니버스) (문단 편집) === 여정의 결말 === [[파일:external/vignette1.wikia.nocookie.net/Artyom_badending.jpg|width=580]] 게임에서 소설의 내용대로 진행할 시에 나오는 결말. 아르티옴과 [[멜니크 대령]]의 돌격대는 [[크렘린]] 역을 통과한 다음 둘로 나눠 한 쪽은 [[D6]]의 미사일 기지로, 다른 한 쪽은 [[베데엔하]]역 근처에 있는 [[검은 존재]]의 본거지에 미사일을 유도하기 위해 높이가 540m에 달하는 [[오스탄키노 탑]]으로 올라가게 된다.[* 하지만 미국의 핵폭격으로 인해 상층부 일부가 날라가버렸다.] 소설 작중에는 어떤 미사일을 발사시켰는지 확실하게는 나오지 않지만, 메트로 2를 통과하던 도중에 아르티옴의 일행들이 한 말을 들어보면 [[BM-30|BM-30 스메르치]]를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. 작중에서 아르티옴은 안톤에게 전략 미사일 발사 담당이라고 올레크에게 들었다고 말했지만 안톤은 전략 미사일이 아닌 '''전술''' 미사일 발사 담당이라고 말했다. 멜니크는 그 말을 듣고서는 안톤에게 [[BM-30|BM-30 스메르치]]나 BM-27 우라간 담당이냐고 물었는데, 안톤은 둘 다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. 또한, 이미 앞전에 멜니크와 아르티옴의 대화에서 고폭 파편탄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'12' 발[* BM-30의 발사관 숫자가 12개다. BM-27은 16개.]의 살상 범위는 40만 제곱미터이다.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소설에서도 [[BM-30|BM-30 스메르치]]를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. 당장 [[R-36|SS-18]]은 사제와 멜니크의 대화에서만 언급되었을 뿐, 안톤은 [[R-36|SS-18]]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. 4기의 [[R-36|SS-18]]이라는 낭설이 떠돈 것은 아마도 본문의 '상태가 양호한 장비 4개' 를 발견했다는 대목을 보고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. 그리고 [[오스탄키노 탑]]으로 올라간 아르티옴 일행은 미사일 기지로 간 멜니크 일행에게 미사일[* 미사일이라기 보다는 로켓이다. [[R-36|SS-18]]가 아닌 이상, [[BM-30|BM-30 스메르치]]는 로켓을 발사하는 물건이니 말이다. 하지만 미사일이라고 소설에 적혀있으니 미사일이라고 적는 수 밖에 없다.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르티움은 당시 레이저로 유도 중이었다. 스메르치 로켓 중에서도 레이저로 유도되는 체계는 미사일로 분류되는것이 맞다.]발사 좌표를 전송해주고 발사된 미사일은 아르티옴 일행이 보내준 좌표를 따라서 [[검은 존재]]의 본거지에 그대로 때려박힌다. '''그러나 이 모든 일은 오히려 메트로의 생존자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.''' 사실 [[검은 존재]]들은 다른 돌연변이와 다르게 이성을 가지고 있고 메트로의 생존자들을 도와주려 '''했었다.'''[* 이들 각각은 [[바이오매스]]의 정신현혹에 걸리지 않고 메트로 내부의 [[식인종]]이나 [[사서(메트로 유니버스)|사서]], [[괴조]] 등 돌연변이에게 밀리지 않는다. 하지만 전체 쪽수가 밀려서 인간의 도움이 필요했었다!] 거기에 [[검은 존재]]들은 언어를 구사할 수 없었고, 다가오는 [[검은 존재]]들을 본 [[베데엔하]] 역의 생존자들은 이들을 위험한 돌연변이로 착각해 공격을 가한 것. 그들이 인간을 도와주기 위해 접근했지만 계속 '''격퇴'''당한 [[검은 존재]]들은 자신들이 언어 대신 얻은 정신 공감(텔레파시)로 자신들의 진의를 전해줄 인간을 찾기 시작한다. 그러나 이 능력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해가 되어 오히려 정신을 조금씩 파괴시켜 결과적으로 미치게 만들었다. 그리고 '''오직 아르티옴만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.''' 소설에서 아르티옴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준 환영들은 [[검은 존재]]들의 도움이었고 메트로 안에서 발생되는 이상현상[* [[죽은 자의 목소리]]나 [[트루기네프]]의 그 무언가.]에 아르티옴이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아르티옴의 남다른 체질 덕분이었던 것이다. 하지만 아르티옴은 여행 도중에는 [[검은 존재]]들의 메시지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깊은 두려움으로 인해 그들의 메시지를 거부한다. 결국 미사일의 발사를 유도한 다음 미사일들이 날아오는 도중에야 메시지를 '''완전히 이해한다.''' ~~뉴타입~~ 하지만 이미 미사일은 발사됐고 수천에 달하는 [[검은 존재]]들은 아르티옴이 있는 [[오스탄키노 탑]] 꼭대기를 보면서 전원 사망한다. ...이 일이 끝난 후 아르티옴은 다시 [[베데엔하]] 역으로 돌아가게 된다. 그러나 자신이 초래한 일을 완전히 깨달은 아르티옴은 그 엄청난 절망감에 [[방사능]]에 찌들어 있는 지상에서 [[방독면]]을 벗어던지고,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. --꿈도 희망도 없다--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무력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. 네오나치에게 교수형을 '''당하던 중'''에 구출된다거나 식인종에게 잡아먹힐 뻔하는 등 계속 죽음의 위기를 맞지만 거듭되는 행운과 타인의 도움으로 죽을 위기를 계속 넘긴다. 하지만 자신을 도와줬던 이들은 대부분 사망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[[사신]]이라 생각하며 괴로워하기도 한다. 자신의 행동이 의미 있는 것인지,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지에 대해 계속 고뇌하는 모습 또한 인류가 직면한 절망적인 현재를 축약해서 보여주고 있다. 또한 막장인 세계관임에도 소설에서 죽인 사람은 단 2명이 전부이다.[*스포일러 미하일이라는 할아버지를 때리고 미하일의 손자를 때리고 쏴죽인 4제국의 네오나치 보초. 아르티움은 이것을 후회하지 않았다. 그리고 폴리스에서 자신과 친구가 되었던 브라만 다닐라가 "사서"에게 잡혀 죽여달라고 애원할 때.] 그나마 게임의 결말은 검은 존재를 구하는 결말도 있기 때문에 약간의 희망이 있지만…원작 소설의 결말은 얄짤 없다. 이밖에도 묘하게 결말이 소설 [[엔더의 게임]]과 꽤 비슷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